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어떤 영화를 볼지 아직 고르지 못했다면 다음의 목록을 참고하시길. <화염> 발리우드가 서부극을 만났을 때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시.....
마지막에 밝혀지는 경악할 진실을 마주하기까지 영화는 적잖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어느 시기의 어떤 장소인지 정확히 설명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영화는 어머니의 예상치 못한 유언장을 마주한 쌍둥이 남매, 발뒤꿈치에 문신이 새겨진 어느 소년병의 분노에 찬 눈동자,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자식과 생이별한 여자의 기구한 사연 속으로 안내한다...
“에이, 저게 말이 돼?” <비틀즈 코드>를 보고 이런 시큰둥한 반응이 나온다면 가차 없이 채널을 돌려도 좋다. 가요계의 평행이론을 파헤친다는 명목 하에 두 뮤지션의 공통점을 쥐어짜내는 <비틀즈 코드>는 억지에서 시작해 생떼로 끝나는 이상한 TV쇼다. 말이 안 돼는 게 컨셉이다...
활은 주로 조연이었다. 정적이고 비교적 덜 치명적인 활은 병기라기보다는 무예에 가깝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최종병기 활>은 그러한 활을 전면에 내세운 액션 사극이다. 역적의 아.....
오드리 헵번 주연의 <어두워질 때까지>(Wait Until Dark, 1967)부터 마이클 앱티드 감독의 <블링크>(Blink, 1994), 기옘 모랄레스 감독의 <줄리아의 눈.....
7월 14일 개막하는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은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 스토리>다. 인도 대중영화를 대표하는 장르인 발리우드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시작되는 이.....
무려 스무 차례가 넘게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했던 샤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가 또 다시 영화로 돌아왔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2011년 판 <제인 에어>를 통해 고전명.....
세상엔 다양한 공포가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서 두려움을 일으키는 대상도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때로는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실.....
<굿모닝 에브리원>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지독한 일중독자인 주인공 베키(레이첼 맥아담스)의 모습이다. 꼭두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잠들어야 하는 그녀는 밤에 술 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유명한 영화들이 있다. 우린 그런 영화를 고전(Classic)이라 부른다. 그런 작품들 속엔 영원히 아이콘으로 기억될 배우가 있고,.....
군중 앞에 나서서 그들이 자신의 얘기에 온전히 귀 기울이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비록 국민의 관심을 듬뿍 받는 왕의 아들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하물며 그가 지독한.....
권투는 고독한 운동이라고들 말한다. 진부한 얘기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그래서 복싱 영화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외롭고 독립적이며 의지력이 강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지.....
없는 입체감도 억지로 불어 넣어가며 3D 입체안경 씌우기에 급급한 요즘 극장가에 홀연 2D로 나타난 이 정체 묘연한 애니메이션을 주목해 보자. 게다가 분명 할리우드 오락용 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