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브래드 피트를 논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영화. 어리버리 순진녀 델마를 꼬드겨 달콤한 하룻밤을 선사한 후 돈을 들고 튄 건달 제이드는 델마와 루이스를 2인조 강도의 세계로 인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헝클어진 금발에 눌러쓴 카우보이모자, 그을린 피부와 때 묻은 청바지를 걸친 피트의 미모는 사막의 흙먼지 속에서도 빛났다. 위기에 몰린 여자를 무장해제시키며 쾌락과 배신을 안기고 홀연히 떠난 피트의 활약은 스크린 속 ‘잘생긴 나쁜 놈’의 계보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다. 그가 침대 위에서 헤어드라이어를 권총 삼아 재롱떠는 장면은 섹시미를 강조한 화보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유명하다. 정미래 기자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1992)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래드 피트를 보면 '낭중지추(囊中之錐)'란 말이 떠오른다. 감출 수 없는 매력. 애초 그는 주인공이 아니었다. 오히려 동생 폴(브래드 피트)과 경쟁을 하면서도 타자의 시선에 맞춰 행동할 수밖에 없는 장남 노만(크레이그 셰퍼)의 내적 갈등이 드라마의 주된 축이다. 하지만 작품을 본 대부분 관객은 플라잉 낚시를 즐기며,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폴을 기억한다. 푸르디푸른 강 위에 서서 고기를 낚는 그의 모습은 자유와 생명력을 듬뿍 안고 있고, 그의 웃음은 순수 그 자체다. 그는 그렇게 관객을 매혹하기 시작했다.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 연어의 모습으로. 안효원 기자
<칼리포니아>(Kalifornia, 1993)
역사적인 살인현장을 취재하려는 작가와 그의 애인이 살인자들의 자취를 더듬는 여행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불길한 기운은 어디서도 감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여행에 우연찮게 동참하는 진짜 살인마 얼리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도 없는 긴장감으로 휘몰아친다. 마구 자라도록 놔둔 수염이나 자유로운 행색의 얼리로 분한 브래드 피트는 어느 순간 갑작스레 막나가는 살인자의 잠재된 폭력 본능과 그 폭발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과도한 폭력성으로 문제된 영화지만 이는 오히려 브래드 피트의 살의가 빚어낸 보이지 않는 훈장과 다름 아니다. 강상준 기자 <가을의 전설> (Legends of the Fall, 1994)
<가을의 전설> 이전의 그는 조각 같은 외모로 주목받는 할리우드의 수많은 신인 배우 중 하나였다. 그러나 <가을의 전설> 이후 그는 세계 어디를 가나 그 이름만 대면 모든 여성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월드 스타가 됐다. 긴 금발 머리를 날리며 목장을 누비는 트리스탄의 야성적인 매력을 거부할 수 있는 여자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러드로우 가(家) 삼형제의 사랑을 독차지한 수잔나 역시 그랬다. 끝내 장남 알프레드의 아내가 되어 부와 명성을 누리는 안락한 생활을 하지만 수잔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트리스탄의 굵은 팔에 다시 안기고픈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통제할 수 없는 야생마 같은 그의 매력은 <흐르는 강물처럼>에 이어 <가을의 전설>에서 그 꽃을 피웠다. 조용하게 빛나는 파란 눈동자 아래로 흐르는 긴 머리칼이 삼손의 머리카락과 같이 신비한 초능력을 발휘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장성란 기자
<뱀파이어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Vampire, 199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야말로 할리우드의 차고 넘치는 미남 신인 중 한 명이었을 서른한 살의 브래드 피트를 일등급 우량주로 이끈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당대 최고의 스타 톰 크루즈와의 함께 출연, 고통으로 일그러진 창백한 얼굴의 뱀파이어 루이를 우아하게 소화해낸 브래드 피트는 단연 주인공다운 포스를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이 영화를 뒤돌아보면 이토록 섬세하고 조심스런 인물까지 소화해 낼 정도로 브래드 피트의 연기폭이 넓었나 싶을 정도로 새삼 감탄하게 된다. 영화 속 동성애 코드 덕분에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최악의 커플상을 수상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쌍화점>의 조인성을 능가하는 가냘픈 떨림은 두고 두고 기억될 것 같다. 송순진 기자
<12 몽키즈>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는 없다. 우리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이는 ‘또라이 브래드 피트’다. 그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미래에서 온 제임스 콜(브루스 윌리스)이 정신병원에서 만난 제프리 고인즈를 연기하는데, 브래드 피트의 연기는 자신을 ‘12마리의 원숭이’ 중 하나쯤으로 오해케 한다. 쉴 새 없이 눈을 껌뻑이고, 고개를 흔들며, 손을 한시도 가만히 두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원숭이다. 하지만 그가 ‘인류는 바이러스 같은 것으로 망해야 한다’는 대사를 할 때 자멸의 길을 선택한 인류에 대한 혐오는 물론, 곧 펼쳐질 암울한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다. 안효원 기자
<가을의 전설>의 트리스탄이 긴 머리를 휘날리는 황야의 무법자라면 <세븐>의 신참내기 형사 밀스는 짧은 머리를 세련되게 매만진 시크한 도시남이다. 영화의 처음, 밀스는 은퇴를 일주일 앞둔 노련한 형사 서머셋(모건 프리먼)과 대조적으로 과격하고 저돌적인 면모를 과시한다. 그러나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이 계속되고 그의 아내까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밀스는 점차 혼란에 빠진다. 여기서부터 <가을의 전설>의 남성적인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이 본격적으로 발산되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 앞에 절규하는 밀스. 원초적인 악마성 앞에 처음으로 내동댕이쳐진 도시남의 울부짖음은 여성 관객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물론 깔끔한 머리 모양과 시크한 흰 와이셔츠 차림도. 장성란 기자
<파이트 클럽>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타일러 더든은 인간이 아니다. 사람들을 ‘바보, 멍청이, 노예’로 만드는 자본주의를 저주하고, 인간을 ‘자본의 노예’로 내팽개친 신을 경멸하는 그의 모습은 인간 내면에 감춰진 무의식에 가깝다. ‘파이트 클럽’의 첫 번째 원칙이 ‘절대 발설하지 말 것’은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을 두려워하는 무의식과 유사하다. 평범한 인물이 아니기에 그의 연기는 더욱 돋보인다. 온통 피투성이가 된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광기어린 웃음, 세상을 조롱하며 내뱉는 대사들, 고통을 받아들이라며 짓는 유혹적인 표정까지. 쩍쩍 갈라진 복근은 그냥 보너스 정도다. 안효원 기자
다양한 그룹들이 다이아몬드를 두고 다투는 가이 리치 감독의 전공 <스내치>에서 가장 ‘찌질한’ 집시 그룹이 돋보였던 이유는 오직 브래드 피트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갱이라고 하기도 뭐한 촌놈이요 빈민에 불과한 집시 청년들 사이에 섞여서 머리를 맞대고 한참 동안이나 쑥덕이다 그가 내뱉는 말은 영어라고 하기엔 너무나 민망하고 처절한 방언. 여기에 잘빠진 외모와는 전혀 무관한 가공할 억양까지 가미한 그의 언사는 가장 덜 떨어진 그네들을 승자로 만드는 영화의 아이러니한 결론까지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것이야말로 가히 천의 얼굴, 유리가면, 천생 배우의 면모를 선보인 결과. 강상준 기자
솔직히 말하자면, <오션> 시리즈의 최강자는 누가 뭐래도 조지 클루니다. 조지 클루니 없는 <오션> 시리즈는 불가능한 작전이다. 그러나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고 민첩하게 머리를 굴리는 천하의 사기꾼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 옆에 러스티(브래드 피트)가 없다면? 카지노를 배경으로 삼는 이 시리즈에서 카드 도박 수업을 아르바이트 삼을 정도인 타짜 러스티가 빠지다니 안 될 일이다. 특히 담배를 물고 카드에 열중하는 브래드 피트의 이미지는 이후 다른 영화 속에서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인상적이다. 게다가 영화 곳곳에서 등장하는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의 무심한 듯 능청스런 만담열전이라니. 샴페인처럼 톡톡 튀는 <오션> 시리즈에 재미를 부여한 일등공신임에 분명하다. 송순진 기자
<컨페션>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 2002)
세월이 21세기의 문턱을 지나오자 조각의 얼굴에도 주름이 앉기 시작했다. 어느덧 피트도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멋지게 나이 드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할리우드란 곳에서. <컨페션>은 조지 클루니의 감독 데뷔작. 피트는 둘도 없는 지기의 영화에 맷 데이먼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TV 쇼 ‘데이트 게임’의 남성 출연자 중 한 명으로 깜짝 등장해 얼빠진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란! 그 순간 피트가 카메라 밖에서도 멋진 남성들과 함께 진한 우정을 나눌 줄 아는 현명한 남자라는 사실이, 또 그들과 함께 여전히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남자라는 사실이 한방에 증명됐다. 장성란 기자
영락없는 할리우드 전쟁 블록버스터 <트로이>를 말하면서 드라마나 스펙터클한 전쟁 장면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것은 브래드 피트의 근육질 몸매였다. 파리스와 헬레네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건 말건, 헥토스가 동생 뒷치닥거리에 고생을 하건말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전쟁 영웅 아킬레스(브래드 피트)의 그리스 조각상을 빼다 박은 육체미가 아니었을까. 브래드 피트는 6개월 간의 지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낸 몸으로 섹시남의 이미지를 극단까지 밀어붙인다. 스턴트맨 없이 직접 연기한 헥토르(에릭 바나)와의 일대일 전투 장면은 <트로이>뿐 아니라 브래드 피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눈여겨볼만 하다. 송순진 기자
<바벨>(Babel, 2006)
<바벨>은 각기 다른 대륙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하나로 쌓은 작품이다. 리처드(브래드 피트)는 아이를 잃고 힘겨워하는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모로코로 여행을 떠난다. 그는 힘이 별로 없다. 아이를 지키지도, 아내를 위로하지도 못한다. 또 아내가 총에 맞았을 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것뿐이다. 브래드 피트는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지 않는다. 또 감정은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된다. 왜? <바벨>은 에피소드간의 균형이 가장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과욕으로 인해 선조들이 무너진 탑을 쌓았던 반면, 브래드 피트는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 자신을 감추고 이야기를 쌓는다. 안효원 기자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이스 암살>(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2007)
영웅 신화에 열을 올리던 서부영화가 영웅의 몰락을 다루는 수정주의 웨스턴으로 넘어오면서 서부 영웅의 의미는 보다 복합적인 단계로 접어든다. 악당 혹은 의적으로 이름을 떨치던 실존인물 제시 제임스에 대한 ‘해석’에 기반을 둔 영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역시 그렇다. 이 영화로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는 농담을 할 때조차 폭력의 전조를 드리우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제시 제임스를 구축하며 서부인의 우상이자 동시에 몰락하는 서부의 상징이기도 한 영웅의 속내를 완성한다. 영화를 장악하는 그의 조용한 살의는 명불허전, 실로 압도적이다. 강상준 기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브래드 피트는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삶을 연기하며 한 사람의 일대기를 모조리 연기하고자 하는 배우의 오랜 로망을 이룬 듯하다. 허나 벤자민 버튼 역은 한 인간의 전생을 완성하는 것과는 미묘하게 다를뿐더러 오히려 그 이상을 의미하는 작업이다. 대역배우의 작은 몸을 합성한 그의 작고 늙은 몸은 7살 자아와 맞물리며 순수함과 호기심, 그리고 기묘한 슬픔을 동시에 발한다. 또 젊어질수록 수심과 달관을 함께 담는 그의 ‘젊은 노년’은 행복을 갈구하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인간의 보편적 욕망과 맞닿는다. 벤자민 버튼 역으로 2009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그의 수상을 충분히 기대해봄직하다. 강상준 기자
같이 영화만 찍었다 하면 ‘눈 맞는’ 게 다반사인 할리우드 배우들. 브래드 피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브래드의 연애사와 함께 하는 세 편의 범작. 정미래 기자
지금은 ‘흘러간 배우’가 돼 버렸지만 줄리엣 루이스는 90년대 청춘의 아이콘이었다. 반항심 가득한 표정을 내세우며 삐뚤어진 아름다움으로 스크린을 누볐던 루이스는 피트의 공식적인 ‘첫 여인’이다. 15세 소녀의 탈선과 사형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친 TV 영화 <투 영 투 다이>에서 브래드 피트는 어린 줄리엣 루이스를 범죄의 세계로 내모는 사기꾼으로 등장했고, 촬영하며 눈에 불꽃이 튄 두 사람은 이내 연인으로 발전해 할리우드의 개성파 커플로 주목 받았다. 물론 둘의 만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프렌즈> 시즌8-9화 (Friends, 2001)
<세븐>으로 만난 기네스 펠트로와 파혼으로 끝낸 후 피트가 배우자로 맞이한 이는 제니퍼 애니스톤. 대박 시트콤 <프렌즈>의 레이철 역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던 애니스톤과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브래드 피트의 결혼은 할리우드를 달궜다. 그 어떤 스타 부부보다 심하게 깨소금을 볶던 둘의 관계는 <프렌즈> 시즌8의 9화 ‘The One With The Rumor’에 피트가 깜짝 출연하면서 절정을 이룬다. 이들의 금슬을 시기해서인지 제작진은 피트와 애니스톤을 연적으로 설정하는 귀여움을 보여준다. 피트는 학창시절 놀림 받은 기억으로 레이첼을 증오하는 동창생 윌로 등장, 사랑스런 아내에게 앙탈을 퍼부으며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은 피트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기 전까지만 가능했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2005)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를 이야기할 때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작품이다. 그러나 ‘셀러브리티’로서 피트를 말할 때 이 영화는 절대 빼 놓을 수 없다. 세기의 커플 ‘브란젤리나’를 탄생시킨 문제작이기 때문. 그동안 거쳐 간 줄리엣 루이스, 기네스 펠트로, 제니퍼 애니스톤 모두 피트와 함께 ‘그림’이 됐지만, 아니 웬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조합은 그야말로 ‘최강’이었다. 두 킬러가 콜롬비아에서 처음 만나 농염한 춤과 함께 사랑에 빠지는 신을 찍으며 서로의 섹시함에 반하지 않았다면 그게 더 이상할 수도. 결국 피트는 애니스톤과 이혼을 하고 불륜남으로 손가락질 당했지만, 브란젤리나는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거대한 브랜드로 승승장구한다. 피트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졸리에게 안착한 듯 보인다. 세계를 돌며 선행을 하고 입양아를 품에 안은 피트의 모습에서 예전의 ‘나쁜 남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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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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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에서의 브래드 피트는 정말 멋졌어요. 마치 낭만적인 카우보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모자가 왜 저리 잘 어울렸던지!
2009/02/10 18:52[바벨]에서는 일부러 자신을 감췄다는 말이 맞는 것 같군요. 어쩐지 캐릭터 자체에 큰 인상을 못 받았던 게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dvd로 조용히 직행한 [제시 제임스 암살]과 곧 개봉하는 [벤자민 버튼]이 땡기는군요.
음 브래드 피트의 연애사 중에 기네스 팰트로우가 빠졌네요.
2009/02/13 01:49<프렌즈>와 관련된 제니퍼 애니스톤 부분에서 잠깐 언급하고 있듯이, 기네스 팰트로와 브래드 피트를 연결지으려면 아무래도 <세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세븐>은 연애사로 풀어낼 범작은 아닌 듯 해서요:)
2009/02/1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