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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영화까지, 벤자민 버튼의 86년

FEATURE ON 2009/02/14 13:48 Posted by 파란다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iMBC에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반드시 TVian.com 사이트를 이용해 주십시오. 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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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하고 늙어가는 것. 이것이 누구나의 인생일 것이다. 그러나 노인으로 태어나 성장할수록 아이가 되는, 지팡이를 짚던 유년기를 지나 네발로 기는 노년기로 향하는 벤자민 버튼의 이상한 이야기 역시 누구나의 시간의 흐름에 관한 의미 있는 성찰을 대신하기 충분하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는 대자연의 흐름이라고 생각했던 '노화'라는 벡터를 거꾸로 뒤집은 역발상의 판타지이지만, 동시에 성장하고 어른이 되고 또 늙어가는 동안에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인생의 한 지점 한 지점에 가치를 부여하는 멋진 우화이자 지침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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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olongos21.com BlogIcon Nav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원작에서는 벤자민이 몸과 두뇌가 모두 성숙한 채로 태어난 걸로 설정한 모양이네요.
    소설을 직접 읽어보진 않았지만, 포스트에 올려주신 부분만으로는
    프랑스 희극의 소소한 위트(?)가 있는 내용일 것도 같은데, 혹시 그렇습니까 ^^?

    트랙백 보냈습니다..

    2009/02/16 11:20
    • Favicon of http://parandice.tistory.com BlogIcon 파란다이스  수정/삭제

      네,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에서 벤자민 버튼은 완벽한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태어난지 몇시간 되지 않아 내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성이 버튼이란 것만 안다'고 말하며 아버지 로저 버튼과 일면식을 마칩니다. 친자확인 단계를 간단히 마친 후 병원에서 나가려는데 다 자란 벤자민은 다른 아기처럼 담요에 싸여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죠. 부득이하게 벤자민의 옷을 사러 나가는 아버지에게 벤자민은 외칩니다. "아버지, 지팡이도요!" 영화의 위트도 재치 있지만 소설의 분위기 역시 조금 다른 의미로 재치를 뽐내고 있습니다:)

      2009/02/16 13:40
  2. Jini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하고 가요. ㅋ
    이영화 아직 못봤는데요. 아. 보고싶당.. 피트 ㅋㅋㅋ
    (아, 친구 잘 두셨어요. ㅋㅋ 이름은 못적겠고, J군 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2009/0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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