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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가지 폭력적인 영화가 있다. 하나는 관객으로 하여금 웃기를 강요하는 영화, 또 다른 하나는 관객으로 하여금 울기를 지겹도록 강요하는 영화다. 이런 두 종류의 폭력영화(?)가 관객에게 가하는 ‘폭력성’은 일찌감치 재단 당한 바 있어 전자는 명민하지 못한 삼류 코미디로 외면당하기 일쑤였고, 후자는 ‘신파’라는 이름의 구식 최루제로 전락한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는, 특히 코미디는 이 두 가지의 폭력성을 조합하는 것이 흥행과 직결된다고 믿는 어리석은 믿음이 팽배해 있었다. 그 중심이자 시발점이었던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는 분명 그러한 믿음을 신봉케 하기에 충분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엽기적 기운 농후한 코미디마저 눈물 몇 방울을 첨가함으로써 마침내 진미가 완성된다 여겼던 이 문제적 레시피는 분명 오래토록 지속될 수 있는 ‘법칙’은 아니었다. 곽재용 감독의 일본 진출작인 동시에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은 ‘그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한 <싸이보그 그녀>는 <엽기적인 그녀>에만 적용됐던 일회성 예외 법칙을 다시금 뒤쫓은 영화로 웃음과 눈물의 동시 강요 원투펀치를 처연할 만큼 현란하고 진지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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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보그 그녀> 언론시사회 - 아야세 하루카, 미래에서 온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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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크밍밍] 2009/4/29 영화 " 싸이보그 그녀"

    Tracked from The Imagiation Building  삭제

    영화 : 싸이보그 그녀 감독 : 곽재용 출연 : 아야세 하루카, 코이데 케이스케 등등...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상영정보 : 2009/5/14일 개봉 (줄거리) 엽기적이여서 더 사랑스러운 (싸이보그 그녀) 그녀와의 무서운 데이트가 다시 시작된다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그녀'를 통해 남자 주인공 '나'의 운명이 바뀐다는 이야기. 서기 2007년, 또 한 번의 외로운 생일을 맞이한 21살의 지로의 앞에 엉뚱하기 그지없는 여자가 등장한다. 생..

    2009/05/09 08:52
  2. <싸이보그 그녀>지만 괜찮아.^^

    Tracked from 12가지 재주가 있으면 굶어 죽는다  삭제

    풀롯과 구성 그리고 연출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차기작을 상당히 기대했었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내 기대는 처참하게 짓밝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과연 같은 감독이 만들었나 싶을 정도였다. 그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양한 이벤트성 연출은 매우 괜찮았지만 그것을 이어주는 구성이 매우 허술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그것은 중반을 넘어서면 장면들이 그냥 다 따로 노는 것 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이번의 사이보그 그녀도 감독의 고질..

    2009/05/14 18:05
  3. ‘싸이보그 그녀’,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그것뿐!

    Tracked from 영화리뷰전문 무비조이  삭제

    곽재용 감독 하면 떠오르는 작품은 <엽기적인 그녀>(2001년), <클래식>(2003년),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2004년) 정도가 될 것 같다. 곽재용 감독 연출작 중 이 세 작품이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특히 이중에서도 <클래식>을 제외하면 나머지 두 작품은 전지현 파워가 흥행성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2009/05/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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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객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는 재미있게봤습니다 뭐를 억지웃음과 억지 울음을 유발시킨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자분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 뭔가 느낌이 안좋군요

    2009/05/05 15:17
  2. Favicon of http://fivelove.tistory.com BlogIcon fivelove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구성의 느슨함의 문제는 분명가지고 있지만 대중영화는 대중의 잣대로 판단을 해야된다 생각합니다. 너무 장르적 문제를 끌고 들어 오셨네요.

    2009/05/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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