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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멍청함을 허하라 - SBS <시티홀>(~6회)

CULTURE ON 2009/05/18 09:34 Posted by 파란다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주)iMBC에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반드시 TVian.com 사이트를 이용해 주십시오. 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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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굉장히 재밌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일본만화의 폐해를 논하는 굉장히 시대착오적인 주장을 펴는 글이었는데 그 논지만큼은 무척이나 독창적이었다. 그의 주장은 이랬다. 일본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은 불가능한 일에도 부단한 노력, 변치 않는 신의만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 되면 되게 하라’ 식의 흔히 ‘열혈’이라 부르는 이 기치 하나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에서 이겨 승리자가 되고 결국엔 일인자가 되는 이 구조가 도저히 맘에 들지 않는단다. 더 재밌는 부분은 이를 실제 현실과 비교하며 우리가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새로운 아이디어로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유연하고 탄력 있게 새로운 돌파구, 새로운 스승과 새로운 인맥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일본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결코 될 것 같지도 않은 일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방법으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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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hson05.tistory.com BlogIcon 쏜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말에 재방송으로 봤는데 그냥 트렌드 드라마일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정치적인 내용을 소재로 다뤄 신선했어요. 우리나라 드라마 특성상 잘나가다 러브라인으로 질질 끌다가 어정쩡하게 끝나잖아요.. 요건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9/05/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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