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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글로벌 마케팅이 뭔지 안다. <스피드 레이서>는 앞서가는 마케팅이 뭔지 안다. 워쇼스키의 <매트릭스>에 광분했던 이라면 누구나 그들의 신작이 궁금했을테다. 그러나 뚜껑을 열었을 땐, 허무해졌다. 워쇼스키는 이번엔 '할리우드 매트릭스'를 뛰어넘진 못했다. 더불어 '테크놀로지 매트릭스' 안에도 갇혔다.  
 
<스피드 레이서>를 두고 이견이 분분한 것을 곱씹어 봤다. 사실 나는, 졸았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머러스하고 귀엽고 발랄한, 워쇼스키 형제인지 남매인지(왜 이들의 호칭에 이렇게 민감해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만..) 유년의 취향은 충분히 즐길만 했다. 동심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동심을 다시 꺼내 그 유치했지만 아름다웠던 시절을 되짚어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두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스피드 레이서>에 대한 과대평가를 바라보면서 좀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스피드 레이서>는 순수한 소년이 부정(不正)한 세계를 부정(否定)하고 자신의 힘으로 이겨낸다는 이야기인데, 무진장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되어 온 이 이야기를 <매트릭스>만큼의 통찰을 가지고 풀어내는 것도 아니다. 주인공 '스피드'가 레이싱의 신의 경지에 이르며 그간의 고난을 이겨내고 1위에 입성한다는 결말은 명백히 <매트릭스>의 번복이긴 하지만 겨냥하는 지점이 다르다는 점은 짚고 넘어갈만 하다. <매트릭스>의 경우, 마침내 매트릭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된 네오는 스미스와의 전투가 사실은 무(無)와 싸우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대의 속성을 정확히 알게 된 네오는 상대를 이기고자 했던 독기를 버린다. 싸움 자체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고 '열반'에 들어선다. 그러나 <스피드 레이서>의 스피드는 '레이싱의 어떤 경지'를 넘어섰으되, 지독한 이 세계의 경쟁에 대한 그 어떤 통찰도 얻지 못한다. 그저 "순수의 힘은 악의 세계를 바꿀 수 있다"는 진부한 교훈만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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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피드 레이서>의 시점을 파악하면 결론은 간단하다. <매트릭스>가 청년들의 영화였다면, <스피드 레이서>는 철저히 어린이들의 영화다. 내용이 유치하다는 게 아니라, 그들의 시점을 취했다는 의미다. 어린 시절 형 렉스를 동경하던 소년 스피드와 그리고 이젠 스피드를 동경하게 된 막내 동생 스프리틀의 시선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된 동력이다. 고로 <스피드 레이서>의 컨셉은 "멋진 형을 동경하던 소년이 형처럼 된다"로 요약될 수 있겠다. 멋진 형처럼 되고 싶은 소년들에게 이보다 더 단순명료한 명제가 어디 있겠는가. "멋진 형들처럼 강해져서 악당들을 이겨버려!"
 
그럼 여기서 질문. <스피드 레이서>는 <매트릭스>의 철학을 계승하고 있나? 만약 어린이의 시점을 차용하고 할리우드식 성장담으로 진행되다 마지막에 이 모든 판을 뒤집는 결말을 보여줬더라면 어땠을까. 스피드는 왜 신의 경지에 오른 자신의 레이싱 실력을 굳이 레이싱 대회에 나가 뽐내야만 했을까. 렉스는 왜 성형수술까지 해가며 순수한 자기 동생을 컴플렉스의 화신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그건 이제껏 수없이 욕먹어 왔던 할리우드의 '악보다 더 세져서 악을 물리치자'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매트릭스>를 뛰어넘는 철학은 고사하고, 할리우드의 뻔한 문법도, 엄청난 테크놀로지의 허무함도 뛰어넘지 못했다.

사실 지금 <스피드 레이서>의 열기는 반이상 '만들어졌다'고 본다. 할리우드는 똑똑하고, 거기다 부지런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지칠 줄 모르는 저 무시무시한 '경력자'들은 글로벌 마케팅이 뭔지 제대로 안다. 워쇼스키는 그런 할리우드를 깜짝 놀래킨 사람들이다. <매트릭스>는 SF 블록버스터가 무식하다는 관객과 제작자들의 안일한 상식을 깨부수며 등장했다. 그러나 <스피드 레이서>는 어린이 영화가 다다를 수 있는 그들만의 철학도, 할리우드 성장담이 성취할 수 있는 최대치도 이루지 못했다. 바로 그것 때문이다. <매트릭스> 추종자가 <스피드 레이서>에 들뜰 수 없는 건. 그래서 결국 '마케팅 영화'의 틀 안에 갇히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송순진 기자(www.film-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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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 http://film-on.kr/trackback/47 관련글 쓰기

  1. 스피드레이서 - 언론의 비 띄우기가 문제다

    Tracked from 세상구경  삭제

    가수 '비'가 출연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가 미국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고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야 최고 인기스타인 '비'가 출연한 영화이니만큼 그 이름값만큼 플러스 효과가 있겠지만,미국 관객의 평가가 더 객관적인 판단이 아닐까? 스피드 레이서가 개봉되기 전 많은 언론에선 호돌갑을 떨었다. 비가 세계로 진출했다느니,헐리우드에 입성했다느니 하면서 '과대광고'를 한 것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그런 보도와는 전혀 다르게 썰렁..

    2008/05/12 18:48
  2. 통쾌, 스피드로 게임같은 영화 '스피드레이서'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삭제

    출현한 배우와 몇개의 장면을 빼고는 대부분의 배경이 컴퓨터에서 작업한 것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영화로 '남자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는 생각을 갖게 한 영화인데 관람객 등급 12세 이상이라니? 그 이하의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데... 만화같은 아니 만화를 영화화한 것. 이런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우리 나라 가수 비(정지훈)가 영화에 등장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에 취한 아줌마의 기대감이었다...

    2008/05/12 20:4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는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 안하고 봤더니 재밌던데요,,ㅋㅅㅋ

    2008/05/12 19:18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쇼스키가 작품을 잘못선택했음
    매트릭스팬들에게 실망을 팍! 안겨줬음
    차라리 신세기사이버포뮬러를 실사로 제작했으면 어땠을까나
    사이버포뮬러의 경우 그렇게 히트친 애니는 아니지만
    그 케릭터와 머신들이 실사로 나온다면 워~
    아니면 매트릭스4를 하던가 깨어난 인간들이 과거를 망각하고
    다시 제로원 처들어간다는 내용으로 ㅋㅋ
    개인적으로 공각기동대를 영화로 위쇼스키형제가 했으면함

    2008/05/12 19:26
    • Favicon of http://film-on.kr BlogIcon 엄훠나  수정/삭제

      전 <매트릭스> 시리즈는 그냥 그대로 전설처럼 남았으면 좋겠네요.

      2008/05/14 13:07
  3. 알퐁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피드레이서가 미국박스2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는 미국 최고의 마블코믹스를 영웅화한 아이언맨이다.
    미국에서 마블은 미국 전체가 다 아는 만화를 내놓는 곳이 아닌가.
    그러나 마하고고를 아는 이는 너무나 부족했다.
    해리포터가 미국에서 나오는 족족 성공한 이유를 쉽게 생각해보자.
    무엇보다 모두가 해리포터에 대해 알았기 때문이다.
    스피드레이서가 나오기전 스피드레이서가 만화나 책으로 나와서
    미국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후에
    영화로 만들어 졌다면 스피드레이서는 대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다.
    매트릭스는 워쇼스키의 최대의 역작이다.
    그것을 넘으로 3천억을 투입하여 제작하고'
    800억을 들여 글로벌 마케팅을 했지만 결과는
    아이언맨에 앞도적으로 밀리는 2위다.
    모르겠다.
    전에 심형래 감독이 말하는
    영화보다 디브디 대여시장이 영화시장보다 3배정도 큰 나라가 미국이 아닌가
    아직 일본은 개봉도 하지 않았다.
    솔직히 스피드레이서는 영화보다 장난감회사 마텔을 통해
    대박을 노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린 아이들과 영화를 보러 갔던 부모들의 공통된 예기는
    아이들이 미친듯이 좋아했다는 예기였다.
    처음부터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처음부터 너무 어른들의 눈높이와 관점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가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

    2008/05/12 19:31
    • Favicon of http://film-on.kr BlogIcon 엄훠나  수정/삭제

      전 워쇼스키가 시장을 따라다니는 감독이 아니라 시장을 따라오게 만드는 감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 생각이 좀 수그러들더군요^^

      2008/05/14 13:09
  4.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색감이 화려하고 80년대의 팝아트적인 이미지가 곳곳에 넘쳐난다고 아이들 영화로 매도하는건 제작 의도를 왜곡하는 것이지요.. 타겟은 '아이들'이 아니라 그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30-40대일 터인데 말입니다.. 매트릭스에 대한 기대치를 지우고 보면 참 괜찮은 영화봤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보면서도 몹시 화려한 화면에 조금 질릴 정도였지만 과장된 느낌의 만화적 색감을 어찌 저리 일관성있게 신마다 유지를 할수 있는지도 참 놀라웠습니다-0-;

    2008/05/12 19:57
  5. Favicon of http://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관람객들의 성향이 표출되는 가운데
    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켜서
    보고 싶게 만들었으니 마케팅전력으로는 떴습니다.ㅋㅋㅋ

    2008/05/12 20:50
    • Favicon of http://film-on.kr BlogIcon 엄훠나  수정/삭제

      그러게요. 박스오피스와 상관없이 화제성만큼은 <아이언맨>을 압도했습니다. 수입사에서는 섭섭하겠지만요^^

      2008/05/14 13:12
  6. 쨈나던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그랬나.. 난 무지 쨈나서 눈을 뗄수가 없던데...

    2008/05/12 21:05
  7. 홀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잼있게 봤어여...뭔가 기존의 영화들하고 색다른 맛이 있던데요...스토리는 좀 미흡했다 쳐도, 화면 구성이나 색채가 요즘의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 되어있다고 느꼈어요. 굿.

    2008/05/12 21:23
  8. aisoo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두번 볼 기회가 있어서 또 봤다 두 번째 볼 때는 원본 만화를 좀 봤다. 그래서 두 번째는 너무 재미 있었다. 그리고 감독이 원하는 점을 이해하니 더 재미 있었다. 그냥 마음을 편안하게 영화
    자체에 열중하면 더 더욱 재미 있는 영화다. 덤으로 비군 연기도 훌륭 했다.

    2008/05/12 21:33
  9. Favicon of http://nivit.tistory.com BlogIcon nivit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엑스 메가박스가니까 어떤 남자들이 이영화 표 그냥 뿌리던데..
    그래서 예매해논 영화 취소하고 이영화 공짜로 봤어요..
    이래놓고 관객몇명돌파 이런거 쓰는거 아닌지 모르겠음.

    2008/05/12 21:35
  10. 이미 안보는 영화로 찍혔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알바들이 활동하나...

    2008/05/12 22:08
  11. 난 재밌게 봄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색다른 색채감의 영화였음. 음..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보자면 지겹다는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레이싱 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볼수있는 작품임.

    2008/05/12 22:08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하고고'란 이름으로 미국 MTV에 방영 했을당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죠

    2008/05/12 22:19
  13. 번개호는 간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려라 번개호를 추억하는 사람에겐 정말 즐거운 영화였어요. 이 만화 영화를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촌스럽다고 생각할수 있는 부분들도 제겐 감동이었구요.^^ 그 만화가 이렇게 만들어질수도 있구나 2시간 내내 감탄하며 봤어요. 스쳐가는 화면들 다 정지해 놓고 보고 싶을 정도로 화면하나하나도 환상적이였구요.

    2008/05/12 22:21
  14. 재미있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트릭스를 왜바라지? 이건 매트릭스가 아니라 번개호... 이야기이고 어린이까지볼수있는 영화인대.. 무었을 바라는지. 감독도 그런 목표로 만든것인대도 아직도 매트릭스에 빠저서 미래를 못보시나?

    2008/05/12 22:26
  15. -_-;;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별거 없었고..애들영화였음..

    2008/05/12 22:43
  16. 김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여긴 참 무식하면서도 말 함부로 할줄 아는 사람들밖에 없다란 생각이 드는군요 올드보이 만든 박찬욱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만들어서 그렇게 욕할까요? 꼭 매트리스 식으로만 만들어야 하나요? 아님 꼭 그만큼 사람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는 작품만을 만들어야 하나요? 그 감독은 꼭 그 호평만 받으면 다른 색다른 이야기와 표현은 써선 안돼겠네요 당신들 논리를 들어보면 말이죠 갖은 유식한척하는 논리와 표현쓰는 이런 글들 보면 근본적으로 모순덩어리에 자신의 편협하고 삐뚤어진 정작 다양성의 논리가 아닌 흑백논리로 따져야 할 문제에선 엉뚱한 소리나 해대는 그런 사람들 보는거 같아 심히 안타깝네요... 나로 말할거 같음 매트릭스 참 감동적으로 즐겁게 보았고, 비에 대해 거품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사람입니다 당신들 얼마냐 영어 잘하고 연기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얼마나 엄청나게 영화에대해 잘알고 얼마나 유식한지는 모르겠지만 평을 함에 있어서 당신들에 대해 분명 말할수 있는건 참 형편없다입니다 사실이나 객관적인것과 상관없이 무조건 옹오하거나 비난하는걸 무지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는 제 입장에서 이영화를 본 제 느낌은 참 독특한 느낌, 매력적인 영상미 정말 매트릭스에 이은 또다른 워쇼스키 형제의 감각이었으며 비 연기.. 글쎄요 뛰어난지 안뛰어난진 전 함부로 말 못하겠습니다 그 전부터 비에 대해선 쟤는 무조껀 승질내는 모습,폼잡는 모습만 어거지로 하네 하고 생각했는데.. 도데체 영어잘하는 본토인이나 교포들이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는데 깐깐하게 보는 제 입장에선 상당히 자연스러웠고 또 연기도 그전 부정적인 생각은 들 정도가 아닌 그 이야기에 잘 녹아들어갔다고 생각되는군요 연기파 배우인 수잔 서렌든도 발음이라던지 연기와 열정에 많이 도움을 주고 칭찬하였다는데 과연 제 생각이 너무 옹호하는건가요? 아님 수잔서렌든이 언론에 가식떤걸까요? 이들 욕하기 전에 전 당신들에게 말하길 본인들이 얼마나 삐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껀 옹호가 추하다면 무조껀 까대는것도 얼마나 추한지 꺠닫길 바랍니다

    2008/05/12 22:47
    • 너무 재밌었는데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이 영화는 심오한 표정연기를 요구하는 영화가 아니었죠. 비 연기 그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잘하려고 했다면 이상했을 꺼예요. 후레시멘이나 우뢰맨의 배우들이 연기대상같은거 타나요? ㅋㅋ 고루한 깊이따위는 집어치우고 감상해야합니다. 매트릭스 운운하면서 부족했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돼지몸에서 소뼈찾기죠..

      2008/05/13 06:51
    • 하지만  수정/삭제

      당신이 펴고 있는 논리도 당신이 욕하는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2008/05/13 07:45
    • 네 니만의 생각입니다  수정/삭제

      아 아니겠죠 지 기분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니들만의 생각이죠

      2008/05/13 19:41
    • 너도포함이다  수정/삭제

      너도 이런식으로 툴툴거리는거 심히 보기 싫다^^

      2008/05/14 00:24
  17. 해리포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리포트는 봤나? 송기자는 해리포트보며 유치하다고 욕하며 곱씹으며 봤는지 궁금함
    해리포트를 보며 열광했던 어른들이 유독 스피드래이서에는 아이들영화니 금을 그으려는지? 왜?

    2008/05/12 22:58
  18. 어른들의영화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저하게 어른들의 영화이지 아이들의 영화는 아닙니다.
    ...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이 어린시절 만화라는 추억과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비가 출연 이라는 거 밖에 없죠.

    2008/05/12 22:59
  19. ARCHITECT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쇼스키감독은 매트릭스로 영화사에 돈을벌어다준뒤에 '자기 하고 싶은걸' 해버린거죠.

    원작의 팬들과 자신들의 추억을 위한 사이키델릭 불꽃놀이를.....

    2008/05/12 23:15
  20. cj알바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내가 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단지 ''워쇼스키형제가만든, 그리고 3부로 된 영

    화라서'' 라는 이유로 매트릭스와 연관시켜 ..이런 글을 톱에 올린거 자체가 의문스럽군~ㅎㅎ

    그렇게 딴지 걸게 없소??ㅎㅎㅎ

    솔직히 기대보단 비의 연기력이나 비중도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봤고. 같이 봤던 사람들 모두 그

    렇게 생각했는데 별이별걸로 다 까네요~ㅎㅎ 마치 언어영역 선생들이 말도 안되게 짜맞추기식

    으로 문학작품을 해설했다고나 할까?? ㅎㅎ 작가는 그런 의도로 쓴 적이 없는데도 과한 오버식으

    로 해석하고.. 그 작가에 대한 기대감(매트릭스를 제작했던 감독으로서)으로 꽉 차있던 블로거군

    요~ㅎㅎ 좀 더 생각하시죠



    아님...당신은 인디애나존스의 cj알바던가~ㅋㅋ

    2008/05/12 23:31
  21. 스피드레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순진 기자님께서는 영화기자는 아니신가보네요. 영화평을 모조리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읽어 본 영화평중에서 가장 평범하고 안이한 글입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보시려면 비쥬얼을 이해하는 감성과 스스로 자신의 두눈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런 감각없이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는 영화입니다.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많은 영화를 보시고 노력하시면 이 영화를 통해서 워쇼스키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영화를 보고 메트릭스의 철학이냐, 어린이아의 시점이냐 를 논하는 것은...참~ 할 말이 없네요... 직업의식을 가지시고 꾸준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기자의 냉철한 시점으로 쓰신 글 같지도 않고...분발하시기 바랍니다.

    2008/05/12 23:45
  22. 다음시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겁게 영화 즐기고 왔는데, 매번 이렇게 다음에는 스피드레이서 '까는' 블로그가 매일 메인에 있다니... 메인에 뜰수도 있겠지만 '정도'라는게 있지... 왜 블로그 쓰신 분들은 그렇게 스피드레이서를 싫어할까요. 다들 생각이 많으신 분들이라 그런가 ? 그냥 즐기면 되요~~~ 이번영화는 특히 가족영화잖아요~~~ 아이들이 웃고 즐기는데 어른들이 인상 쓰고 싫다고 하면 어른은 옳고 아이들은 또 영화를 즐겁게 관람하는 저는 옳지 않나요? 그냥 이런 시도를 즐기는 관객이 되세요~~~ ^^

    2008/05/13 00:12
    • ?  수정/삭제

      영화에 대한 평이 엇갈리면, 까VS빠 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그냥 평은 평일뿐 옳고 그름을 논하자는게 아닌데.

      2008/05/13 00:32
    • 까 대 빠?  수정/삭제

      평은 평이라면 그냥 평으로 이야기해야하는데 지 생각이 정답이자 기정사실화하는것처럼 이야기하는게 웃긴거겠죠?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선 기본적인 말하는것도 구분 못하나봐요 저렇게 기정사실처럼 정답인거처럼 떠들어놓고 불리할땐 그냥 평은 평이라고 눈앞에서 입장바꾸는 말장난.. 하긴 눈앞에서 뻔히 거짓말하는거 보이는데도 뻔뻔스럽게 거짓말하면서 미친소 들여오고 미친소 가져오는데.. ㅎㅎ

      2008/05/13 19:46
  23. bir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지훈은 세계 최고가 될분~ 머지 않았아. 그의 능력과 재능과 실력과 매력이라면 세계제패는 시간 문제지~~

    2008/05/13 00:16
  24. 스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영화를 쳐보고 이런글을 쓰는건지..보지도 않고 지가 좋아하는 영화 살리자고 남들이 아끼는 영화를 함부로 까대는건지..

    니가 이영화 끝까지 보고 눈물 안흘린다면 넌 인간이 아니다.. 최소한 울컥은 할테니 ^^

    2008/05/13 00:23
    • Favicon of http://parandice.tistory.com BlogIcon 파란다이스  수정/삭제

      '영화를 끝까지 보고 눈물 안 흘린다면 넌 인간이 아니다.' 이말인즉슨 '인간이라면 이 영화가 끝난 후 반드시 눈물을 흘린다'는 얘긴데, <스피드 레이서> 상영 후 눈물바다를 이룰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최소한 울컥은 할꺼라고 하셨는데요. 빅브라더가 지켜보는 것도 아닌데 모든 이가 다 울컥해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영화를 아끼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좋아하는 영화를 살리자고 개인의 의견을 함부로 까대는 글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굳이 인신공격이 아니더라도 <스피드 레이서>에 대한 담론은 결코 작은 틀에 머물 수 없을 만큼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소중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08/05/13 01:18
  25. startrail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아이맥스로 보고왔어요... 이 글도 분명 동감합니다... 하지만 전작 <매트릭스>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정말 단순명쾌한 오락영화로써의 재미는 있는듯해요~~ 만화인지 영화인지 분간하기 힘든 아주 화려한 영상들... 철학은 없지만 킬링타임의 재미는 충분한듯...

    2008/05/13 00:24
    • 하지만  수정/삭제

      워쇼스키 형제의 전작 매트릭스가 아니면 볼일이 없었겠죠. 단지 영화하나로만 봤다면 괜찮겠지만 저는 워쇼스키형제의 영화라 실망이 컸습니다. 많은 것을 바란 제가 잘못일지도..

      2008/05/13 07:51
  26. 미스 워쇼스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젠지 남맨지 호칭에 민감한 이유를 모르겠다는게 무슨 뜻인지? 코엔 형제보고 코엔 자매라고 하면 당연히 이상하듯이,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 한 이상 남매라고 불러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2008/05/13 00:31
    • Favicon of http://parandice.tistory.com BlogIcon 파란다이스  수정/삭제

      한때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 했기 때문에 워쇼스키 형제가 아니라 워쇼스키 남매로 불러야 된다는 얘기가 있긴 했지만, 현재까지는 단순한 루머라는 게 더 정확한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워쇼스키도 정확한 답변을 주고 있지 않구요. 여전히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미스터리라는 얘기죠. 송순진 기자가 말하려던 건 그저 래리 워쇼스키가 성전환을 했느냐 안 했느냐와 같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루머 이기 때문에 영화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호칭을 해석할 이유는 없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2008/05/13 01:05
  27. 매트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트릭스같은 철학을 스피드레이서가 담고 있지 않는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스피드레이서를 편협한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그것이
    졸릴 만큼의 값어치도 가지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악보다 더 강한 악이 되어서 악당들을 물리친다'
    그것이 잘 못된 일 일까요?
    스피드레이서는 악보다 더 강하게 되지는 못했습니다.
    재력, 기술, 권력등의 면에서 말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의 열정'을 중시했죠.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 인간의 열정말이죠.
    그럼 그런 인간의 열정이 외계로봇, 또는 소비에 중독된 시대에 대한 경고
    같은 것보다 열등한 가치일까요?
    그것이 여러번 우려먹었기에 진부한 가치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질문? 스피드레이서에는 왜 국가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어린이용 영화기때문에 국가라는 거대 담론까지 제기할 필요없이
    거대기업으로 단순화시키는 게 더 편할 수 있었겠지만 다르게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현대사회로 갈수록 과거의 민족국가의 개념은 점점 더 희박해지고,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은 토마스 프리드리먼이 '황금구속복'이라는 것으로 표현했죠.
    현재 FRB의 정책이 시장에 영향력을 점점 더 상실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미래에 가장 큰 권력은 무었일까요?
    바로 자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세계의 슈퍼클래스들은 국경의 개념이 없습니다. 어디든 24시간안에 갈 수 있으니까요.
    삼성 이건희 회장도 이번엔 구속까지는 안되고 물 한번 먹은 것으로 끝났는데
    10년 뒤에도 한국 정부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대기업의 힘은 한국 정부의 영향력을 넘어서고, 구속력을 행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스피드레이서는 이런 사회에 대한 경고라고도 볼 수 있지요.
    저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대단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2008/05/13 00:58
    • 너무 재밌었는데  수정/삭제

      와..이런 해석까지 하시다니, 역시 사람이 사물을 받아들이는 능력은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하나봅니다. 님 너무 훌륭하세요. 저도 깨달은 것 있네요. 공부공부하는 우리나라 엄마들과는 달리 스피드레이서의 엄마는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고 격려했다는 것이요. 우리엄마는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강오하셨거든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요.ㅠㅠ 스피드레이서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죠.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하고싶었던 말 다 해준 것 같아서 속시원하네요. 자식은 그저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것, 자기를 믿어주길 바란다는 것. ㅋㅋ 이 영화의 부모들은 우리나라의 엄친아처럼 잘난척이나 자랑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사랑해줄 뿐.. 또한 영화속에서 조차 대기업에서 도덕을 바라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이 영화에서 워쇼스키형제는 현실세계를 비판함과 동시에 우리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2008/05/13 07:02
  28. c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워쇼스키 형제가 이해 됩니다. 워쇼스키 형제가 어렸을 때 만화나 영화를 보고 했던 것 처럼, 저 역시 에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고는 제 머릿속에 제가 주인공이 된 만화를 장편으로 상상하곤 했었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도 제가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영상이나 절묘한 스토리들을 공유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작품인 스피드 레이서는 워쇼스키 형제가 이런 의도로 만든 것이 아닌가 하네요. 이런 제 주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제가 영화를 봤을 때 순간 떠 올라 제 옆자리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었죠: '워쇼스키 형제가 무얼 만들려고 했는지 알것 같아!'

    2008/05/13 01:39
  29. Favicon of http://film-on.kr BlogIcon 엄훠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송순진입니다. 먼저 이처럼 열화와 같은 여러분들의 반응과 채찍질에 감사 드립니다. <스피드 레이서>가 개봉하고 주말도 지난터라, 그저 수백개의 영화 리뷰 중 하나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개봉작 중에선 뜨거운 감자였군요. <스피드 레이서>의 화제성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먼저 저의 미천한 영화 식견을 반성하면서, 변명 몇 자 적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트릭스>의 열렬한 팬이었던터라 <스피드 레이서>를 보면서도 전작의 아우라를 걷어낼 수 없었습니다. 또한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득도의 길'에 근접하는 스피드가 아무래도 네오와 겹쳐 보이더군요. (그의 후원자 노릇을 하는 레이서 X씨 역시 어딘가 모피어스와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이왕 전작에서 훌륭한 성장담을 이룩한 워쇼스키 감독이니, 이번에도 저들만의 무언가를 보여주리라 기대했던 것이지요. 저와 여러분 모두가 체험했듯이 어린이 영화, 혹은 가족영화라 해도 크거나 작은, 의미있는 철학이 담긴 수작들도 많으니, <스피드 레이서>도 그 중 하나였으면 했던 겁니다. 그러나 전 끝내 그것을 발견할 수 없었고, 그 느낌을 상쇄해보려 리뷰들을 읽어보았지만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과도한 기대가 영화에 대한 평가절하로 이어졌다는 점에 대해서 <스피드 레이서> 지지자 분들이 느끼는 섭섭함을 십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정제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덧글 : 곧 <스피드 레이서>를 재밌게 본 강상준 기자의 리뷰가 올라오니, 그때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워쇼스키 형제 혹은 남매 설에 대해선 강상준 기자의 답글을 참조해주세요^^)

    2008/05/13 01:40
    • 너무 재밌었는데  수정/삭제

      저도 매트릭스 매니아중 한 사람인데, 이번 스피드레이서에서 매트릭스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감독이 같아서 팬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매트릭스의 철학을 발견하려고 이 영화를 보면 이미 감상방법이 틀렸다고 할 수 있어요. 매트릭스의 철학은 지구상의 모든 철학의 집성이었고, 우리에게 지적 쾌락을 안겨주었죠. 그런데 감독에게 비슷한 내용과 동일한 감동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편협한 시각이 아닌가 싶어요. 그건 멜로영화에서 엑션을 기대하는 자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감독에게 왜 장르를 다른 영화를 찍었냐고 욕하는 것과 똑같죠.

      2008/05/13 07:08
    • 엄훠나  수정/삭제

      제가 워쇼스키 감독에게 린치를 가할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세요^^

      2008/05/13 15:32
  30. 김동산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하고고~ 솔직히 일본만화니까~~~ 일본에서 대박날거에요~~~
    그리고 어린이 영화잔아요~
    유쾌하게봤습니다~ 여친은 별로라고 했지만 전 좋았습니다.
    사람의 관점이 틀리니까 모.....

    2008/05/13 01:41
  31. Favicon of http://blog.daum.net/ppod10 BlogIcon 혼수상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스브로 청탁받아서 트랜스포머 탄생 마텔 청탁받아서 워쇼스키형제 장난감 팔려고 만든영화가 아닌가......애들한테 장난감 팔려고 만든영화에 의미둘필요가 있을런지.....

    2008/05/13 01:42
  32. 간단명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국보다아름다운' 이후로 저를 극장에서 졸게 만든 두번째 영화입니다
    중간에 일어선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을 갔던 것은 아니였더군요

    2008/05/13 03:25
  33. 진짜 알바 쩐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비 줄 돈으로 영화에 투자하지 미친놈들...

    2008/05/13 03:31
  34. 어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정말 안쓰려고했는데. 제가 볼때는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이분이 이런 판단을 하셨다는데 왜 그리 욕을 못해서 안달들이신가요? 정말 추하네요. 사람의 객관적인 판단조차 이유없이 비방하는 나라. 자신들이 뽑아논 대통령을 한번도 좋아하지 않은 나라. 대한민국이 부끄럽네요

    2008/05/13 04:29
  35. 너무 재밌었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피드레이서를 매트릭스를 평가하던 시각이나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되죠. 장르가 다르고 주제가 다른데요. 단순 명쾌하고 쿨해서 좋았는데요. 만화영화 짱구를 보는 어린이 수준으로 봐야죠. 그럼 매트릭스에서 처럼 너무 철학적이고 깊이가 있었다면, 어린아이들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로맨틱멜로드라마 영화에서 CG나 엑션을 기대하면 안되는 것 처럼, 스피드레이서에서도 매트릭스의 철학적 심오함과 빈틈없는 완성도를 기대하면 안되죠. 그냥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것에 집중하면 실망과는 거리가 먼 나름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2008/05/13 06:40
    • 엄훠나  수정/삭제

      사실, 전 기대합니다. 전쟁드라마와 판타지를 결합한 <판의 미로>나 뮤지컬에 신파멜로를 결합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같은 게 저한테는 훨씬 신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순수혈통'의 우수성을 필요 이상으로 재미없어하는 1인일 뿐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2008/05/13 15:37
  36. 다른 페이지 넘겨보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페이지들 기사 정말 코멘트 달린 갯수 우습네...푸하하핫... 다들 열심히 쓰는데 무관심이공 이번엔 비효과 보시겠네요^^ 모라 얘기해야하나 전 재밌게 봤는뎅...
    과대평가를 바라보면서 좀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전 과소평가를 바라보면서 마니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 열심히 쓰셨어요... ㅋㅋㅋ

    2008/05/13 06:52
    • 엄훠나  수정/삭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서 발에 땀나게 다녔는데도 도통 관심이 없더니 <스피드 레이서> 리뷰 한 방에 이렇게 손님이 많을 줄 몰랐네요. 이거 고민입니다. 원래 변방을 향하는 것이 저희들의 모토였는데 주류영화가 아니면 주목받기가 쉽지 않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2008/05/13 15:39
  37. june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로벌 마케팅 그런거 보다는 기성세대와의 경주에서 청년들이 갈피를 못잡는 이 판국에
    적절한 영화인듯 합니다. "그것은 스스로 찾는거다" 라고 말한 X의 대사가 모든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역시 보는 관점에 따라 영화는 달라지는거군요.

    2008/05/13 07:22
  38. bruc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르가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고, 타겟관객이 다른 영화를 매트릭스와 억지 비교하고, 철학 운운하는게 좀 웃기네요.

    2008/05/13 07:24
  39. Ya-yeah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잼있게 보려면,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보셈...

    2008/05/13 11:00
    • 엄훠나  수정/삭제

      어차피 들어선 길에서 제대로 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영화를 봐야하는 처지라...

      2008/05/13 15:41
  4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재미는 있었지만, 솔직히 대사부분에서는 잠깐씩 졸았답니다. 그리고 현란한 레이스장면에서는 몇번 눈을 깜빡이면서 봤어요. 색감이 너무 현란해서 순간적으로 오락가락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어렸을때 보았던 만화영화 생각하면서 신랑하고 잼있게 봤습니다.
    앞에 앉았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마지막 레이스할때 소리지르면서 응원하는데 그 장면이 더 잼있긴했어요,ㅋㅋㅋ

    2008/05/13 14:26
  41. i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재미있었어요. 눈이 즐겁고 좋던데요~!

    2008/05/14 05:04
  42. csh14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영화는 그냥 애들 영화로 보면 되지 굳이 매트릭스를 가져다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앞으로 워쇼스키네들은 무조건 매트릭스 속편만 만들어야된다는 말인가요? 매트릭스 팬은 매트릭스만 보면 되는 거고 워쇼스키 팬은 워쇼스키 영화를 보면 되는 거임. 워쇼스키팬이라면서 매트릭스만 들이대는 사람은 매트릭스 팬이지 워쇼스키 팬은 아님.

    2008/05/14 12:53
    • Favicon of http://film-on.kr BlogIcon 엄훠나  수정/삭제

      정답! 입니다. 그러고보니 <스피드 레이서>에서 전 그걸 확실히 알았네요. 그래도 <매트릭스> 팬이 워쇼스키 영화 보지 말란 법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8/05/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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