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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 블록버스터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도 전에 변신로봇들이 한차례 독무대를 가졌던 극장가에도 드디어 이러저러한 블록버스터들이 저마다의 볼거리를 무기로 내세워 한바탕 맞닥뜨릴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고래싸움에 뛰어든 한국 블록버스터는 언제부턴가 자연히 그냥 블록버스터가 아닌 ‘한국형 블록버스터’였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사전적 정의야 앞으로도 정의될 리 없을 테고 또 장르로 칭하기에도 무리일 수밖에 없는 이 불명확한 어휘는 이렇듯 습관적으로 홍보문구에 대동되며 ‘한국산’임을 넘어 ‘한국형’임을 반복적으로 주지시켜왔다.

그러나 습관적인 선전 문구에 불과했던 ‘한국형’이란 단어는 반복 사용되는 사이 단순히 애국주의 마케팅의 근저나 최초의 시도임을 강조(혹은 강요)하는 의미 없는 과대포장을 넘어 어느새 해당 영화의 얼개를 조금이나마 구획 짓기에 이르렀다. 이는 물론 블록과 블록간의 경계를 파괴하다 못해 국경마저 넘나들며 보편 문화를 이식시킨 블록버스터 본연의 의미와는 확연히 다르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속내는 사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약10분 분량 제작비로 만들었다는 자기변명의 소산을 근거로 향토색 물씬 풍기는 그래서 개중에는 어딘지 촌스럽고 모자란 부분들을 몇백 배의 자본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그 진짜 블록버스터와 견주지 말라는 일종의 암시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그동안의 경험으로 깨달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진짜 의미는 고래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그럴듯한 차별화 지점인 동시에 그저 효과적인 커트라인에 불과했을 뿐이다.


지난 7월 15일 개봉한 <차우>와 7월 22일 개봉할 <해운대>는 모두 한스 울릭이라는 검증된 할리우드 CG전문 인력과의 공조를 내세우며 각각 그럴듯한 괴수영화, 그럴듯한 재난영화를 구축했음을 효과적으로 시사해왔다. 여전히 두 영화는 모두 100억 이상의 제작비를 투여하며 할리우드에 맞춰진 관객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음을 자신 있게 피력 중이다. 그러나 실상은 조금 괴상하다. 명백한 장르영화인 <차우>와 <해운대>는 ‘한국 괴수 어드벤처’ ‘한국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상징어들과는 달리 애초부터 특정 장르를 할리우드 수준의 웰메이드 영화로 완성했노라는 평범한(?) 야심에 기댄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만큼 ‘할리우드에 육박하는’이나 ‘할리우드에 견줄 수 있는’이라는 일반적이고도 짐작 가능한 형태를 외면한 두 영화의 품새는 무척이나 이질적이다. <차우>는 볼거리에 치중해야 마땅했을 괴수영화를 빌미삼아 오히려 괴이한 코드의 코미디를 구사하는데 여념이 없다. 또 <해운대>는 굳이 메가 쓰나미가 아니어도 될 캐릭터들의 가족 드라마로 영화의 80% 이상을 채우며 영화 속에서 가장 거대해야 마땅한 재해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듯한 인상마저 준다.

애초부터 두 영화는 모두 할리우드 장르영화의 한국적 변용을 기반으로 기획된 영화인만큼 기술의 상찬과 그에 따른 볼거리 위주의 성과만으로 평가되면 그만이었을 영화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차우>와 <해운대>는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러한 기계적인 한국식 변용, 고작 한국이라는 지형학적 제고에 머물지 않는다. 이것은 어쩌면 완성도와는 별개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는 전혀 다른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일지 모른다. 그러니까 이것이야말로 어쩌면 순수한 의미로의 진짜 한국형 블록버스터일는지도 모를 일이다.


<차우>, 멧돼지보다 웃음 생포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시실리 2km>의 감독 신정원의 괴수 어드벤처 <차우>가 일반적인 괴수 장르영화를 어느 산골 마을로 옮겨놓는 선에 머물 리 없었다. 이야기는 식인 멧돼지의 출현, 난동, 사투, 그리고 죽임에 이르는 장르적 수순을 그대로 밟지만 이 명확한 뼈대를 더 명확히 부각시키기보다는 그 외연에 장난기어린 요소들을 배치하며 불균질한 장르영화를 지향하는 데 더욱 공을 들인다.

‘사투’라는 단어가 암시하듯 자연재해급 멧돼지와 이에 맞서는 소수의 인원들과의 싸움을 내심 기대했을 장르팬들은 산비탈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지난 세기식 슬랩스틱 코미디로 도입부를 장식하는 영화의 자태를 보고 극도의 의아함을 느꼈을 법하다. 하지만 <차우>는 시종일관 이런 엉뚱한 코드의 유머들을 기어코 넣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듯, 아니 사실은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라는 듯한 태도로 일관한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멧돼지 사냥단은 각각 전문 사냥꾼, 생태학자, 경찰이라는 직업이 상징하는 것처럼 프로로서 각자의 영역을 명확히 구축하고 있어야 마땅하지만 영화는 베테랑 포수 천일만(장항선)이 덫에 걸려 데롱데롱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을 기어코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식이다. 다른 캐릭터들의 위상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사명감과는 무관한 두 경찰 김순경(엄태웅)과 신형사(박혁권)를 비롯해 그 어느 하나도 대의명분에 휩싸인 사람은 없으며 설혹 있다하더라도 웃음이라는 이름의 욕망의 전차 앞에 여지없이 무너지기 일쑤다.

자연히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작품의 중심 역시 기괴한 웃음으로 규합될 수밖에 없다. 괴수 블록버스터에 마을의 미친 여자가 차지하는 비중하며, 멧돼지통구이 마을잔치에서 처음 식인 멧돼지와 대면한 이들이 산에서 공장에서 멧돼지와 벌이는 에피소드마저도 처음부터 잘 빠진 장르물을 지향할 생각이 없었다는 듯 영화는 내내 엉뚱하고도 괴이한 엇박자 유머에 의존한다.   


물론 직접적으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나 더 나아가 <에일리언>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차우>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적 기반을 지향한다거나 장르적 공식을 철저히 배신하려는 크나큰 야망에 불타는 영화가 아니다. 실제로 장르적 클리셰를 적절히 구사하는 영화의 야심은 오로지 새로운 코드의 웃음을 창조하고 전달하며 영화의 기본골격과 상충하는 느낌을 만들어내는 데에 국한되어 있다. 영화의 CG도 마찬가지다. 특수효과를 관대히 받아들이는 관객이 아니라면 배경에 면밀히 안착하지 못한 위풍당당한 멧돼지의 움직임을 반드시 지적할 만하지만 그게 영화의 수준을 현저히 떨어뜨리거나 리얼리티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순전히 <차우>가 내세우는 엉뚱한 방향성 때문이다. 굳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심각함이나 현실감에 빌붙을 필요 없이 감독의 개성 그대로 삼매리에 내려앉은 <차우>의 모습은 이렇듯 불균질한 장르물의 형태를 가진다. 이것을 한국형이라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다. 한국적인 무언가에 대한 고민, 그것이 실제 이뤄낸 위상이나 결과물과는 무관히 처음부터 장르영화로서 웰메이드를 목표하지 않은 이 영화의 형태는 분명 ‘한국형’이라 칭할 만하다.


<해운대>, 30분의 쓰나미, 90분의 드라마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는 <해운대>에서도 재차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대자본 재난영화 블록버스터라 하더라도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의 감독 윤제균의 영화라는 사실만은 굳이 변할 필요도 변해야 할 이유도 없었다. 영화는 제작진의 염려대로 잔뜩 재난영화라 선전하더니만 쓰나미는 언제 오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것 같은 모습을 취한다. 하지만 기우다. 총 129분의 러닝타임 중 약 1시간 반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밀려오는 메가 쓰나미가 굳이 해운대를 덮칠 이유가 없었던 것처럼 영화는 애당초 쓰나미와는 전혀 무관한 해운대 커플 몇몇의 관계와 갈등을 묘사하는 데 더욱 주력할 뿐이다.

쓰나미가 닥쳐오기 전까지 완료해야 할 첨예한 갈등, 소위 재난영화의 바탕에 깔릴 기본 드라마라고 해도 그 비중은 가히 대단하다. 이는 단순히 러닝타임과 같은 수치상의 비중만을 일컫는 게 아니다.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맞닥뜨리며 결코 해결될 것 같지 않았던 은원 관계들이 위기를 겪으며 해결되는 이야기는 정말로 쓰나미가 아니어도 가능할 만큼 진득하다. 그들이 만드는 면밀한 드라마는 꽤나 흥미진진하고 윤제균 감독 역시 재난영화라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세세한 에피소드를 통해 정말로 쓰나미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예의 윤제균 스타일의 웃음들로 영화를 이끈다.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이는(이번엔 샴푸다) 특유의 악취미 역시 고스란히 살아 숨 쉬며 쓰나미와는 무관한 코믹함을 펼쳐내고야 마는 것이 바로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의 실상이자 쓰나미에 기대지 않은 독특한 지점들이다. 


주조연 캐릭터들이 만드는 각각의 드라마는 알콩달콩 참으로 재미나게 펼쳐진다. 쓰나미가 아니라 인간에서 시작해 인간으로 마무리되는 에피소드들의 면밀한 결합은 만식(설경구)과 연희(하지원) 커플, <엽기적인 그녀>를 연상시키는 형식(이민기), 희미(강예원) 커플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세한 웃음과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다. 순전히 쓰나미를 예고하기 위해 억지로 가미된 듯한 김휘 박사(박중훈)와 유진(엄정화) 커플의 ‘화해하는 가족애’ 부분이 각각의 에피소드 중 가장 식상한 구성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느껴지는 것 역시 부산을 근거지로 둔 사람들의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들을 전면에 두려는 영화의 분명한 태도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염려하던 CG 역시 <차우>와 마찬가지 수준이다. 해운대를 덮치는 쓰나미의 장관이 그럴듯한데 반해 또 어떤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킬 만큼 실재감이 결여되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중요하지 않다. 이제까지의 장르형 재난영화들이 재난의 상황을 순차적으로 헤쳐 나가며 이 살아남는 과정 가운데 휴머니즘과 영웅주의를 가미함으로써 드라마를 구축했다면, <해운대>의 관심사는 오로지 쓰나미가 닥치기 전까지 해운대의 웅크린 사람들의 살갑고 재미있는 인간미를 건져내는 데에 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사직구장 장면도 필요치 않았을 테고 또 구도(求都) 부산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 역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했을 리 없다. 홍상수 영화에 등장하는 소주병의 개수를 훌쩍 뛰어넘는 <해운대>의 진짜 관심사는 오로지 이것.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영화의 메인카피는 재미있게도 목표했던 바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유효적절하게 작동한다. 쓰나미가 휩쓸던 휩쓸지 못하던, 또 쓰나미 이후가 어찌됐든, 내가 니 아빠건 말건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에는 분명 쓰나미조차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흥겨이 펼쳐지니까 말이다.


한국형, 이제는 이단의 블록버스터로

어려운 영화판에서도 간간히 작은 영화들이 소기의 성과를 올렸던바 얼마 전까지도 한창 30억 이하의 작은 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또 그 불꽃은 <워낭소리> <똥파리> 등 독립영화 쪽으로 옮겨 붙으면서 작은 영화의 저력을 다시금 일깨우기도 했고 말이다. 조금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이제는 큰 영화들의 성적표가 기대되는 시기다. 바로 작년, 200억짜리 블록버스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한국영화계 농사 절반 이상을 맡고 있다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던 것과 어쩌면 비슷한 형국일 수도 있다. 물론 <차우>와 <해운대>는 수작도 아니고 또 웰메이드한 장르영화라고 불리기도 힘든 작품인 건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한국영화계라 칭해지곤 하는 이른바 거시적 관심사와 적절히 융합될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목표한 그 독특한 특질만큼은 되새겨봄직하다. 이것은 ‘한국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이라는 의미의 ‘한국형’이 아니다. ‘한국이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이다. 단순히 할리우드의 한국적 변용에 만족하지 않는, 자본의 규모에 비하면 더더욱 그 결과물의 모양새에 의아함을 금할 수 없는 두 작품은 분명 이단격의 작품이다. 상업적 성공에 안전한 기착점을 두지 않거나 혹은 일부러 안간힘을 써가며 둠으로써 일궈낸 이 예상치 못한 만듦새는 어찌됐든 여러 개의 선택지 중 정답은 아닌, 그렇다고 오답이라고 불릴 수도 없는 묘한 답안을 채택했다. <차우>와 <해운대>, 각각 ‘한국형’을 목표한 장르영화로서 진정한 의미의 ‘한국형’을 모색하기 위한 나름 의미 있는 한수로 평가할만하다. 강상준 기자(FI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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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우 뒤통수 조심할 것 괴수영화 껍질 쓴 괴이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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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유전자 조작이나 혹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로 탄생했을 법한 멧돼지가 눈에서 노란 불을 뿜는 전형적인 괴수영화, 이것이 <차우>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일 것이다. 포스터에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전면 바탕에는 날카로운 이를 드러낸 채 성난 모습의 식인 멧돼지가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모습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첫 눈에 봐도 영락없는 괴물, 괴수영화다. 하지만 <차우>가 ‘이런 영화일 것’이라는..

    2009/07/20 13:53
  2. 해운대, '한국형 재난영화'라기보단 '재난영화'

    Tracked from pa.ra.ma  삭제

    *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는 '알라딘 영화'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본 이미지들의 권리는 (주)JK픽쳐스, CJ 엔터테인먼트 에 있습니다. 해운대 영화 보고 왔습니다. 극장을 나오면서 남게 되는 2% 찜찜함... 도무지 떨쳐버릴 수 없는 가운데 다른 이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더군요. 역시 '설왕설래' 제가 보고 온 '해운대'와 다른 영화를 보고 온 듯한 전혀 다른 리뷰나 저런 부분은 정말 공감간다고..

    2009/07/22 08:51
  3. 차우 (Chaw, 2009)

    Tracked from 영화....그리고...  삭제

    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출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상세보기 무섭지 않다....긴장감이 없다....그렇지만...조금씩 웃긴다. ㅎㅎ 동막골의 멧돼지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 마지막 장면은..괴수..괴물영화의 전형으로...후속편을 예고하듯...새끼가 혼자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영화도 후속편이 나올까?? 컴퓨터 그래픽이 다소 어색하지만, 그냥 기대감 없이 본다면 볼만하다. 이제 여러 영화에서 엄태웅을 봐서 그런지 엄태웅이..

    2009/08/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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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운대.내일 cgv 시사회 한다기에 가려는데 볼만한가 보군요. 선착순 입장이던데 몇시간 전부터 가서 있어야 하는건지...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2009/07/20 15:11
  2.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보진 않았는데, 두 영화 모두 괴물이 남긴 족적을 따라가는 영화인가 보네요.

    그런데 단어 사용에 있어서 리뷰가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듭니다.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것보다, 어려운 말을 쉽게 하는 것이 배는 낫겠지요.

    2009/07/2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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