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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오펀 : 천사의 비밀'
Tracked from pa.ra.ma 삭제영화가 관객에게 승부수를 거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내용 자체의 흥미진진함이며 둘째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전자의 경우는 관객이 결말을 알던 모르던 간에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을만한 영화다.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를 생각해보자. 결국에는 선이 이기고 악이 질 것이다. 뻔하지 않은가? 이번 '다크 나이트'편이 아닌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를 생각해보라. 무슨 특별한 철학을 바랄 없도 없다. 얼마나 극적으로 그리고 화려하게 재밌게..
2009/08/20 13:26 -
오펀 :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Tracked from 진사야의 비주얼 다이어리 삭제ⓒ Warner Bros. Pictures / Dark Castle Entertainment, Appian Way멍하고 혼란스러운 심리괴담 시작은 ‘천사의 집’이라는 고아원에서부터다. 한 부부가 이 고아원을 찾는다. 이들의 목적은 분명하다. 사산의 충격에 사로잡힌 그들의 품에 따스하게 안길 수 있는 셋째 아이를 찾는 것. 그 꿈을 이루어 줄 동산 안에서 유난히 그림에 소질 있는 아홉 살배기 소녀를 만났고 그 소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여기까지는...
2009/08/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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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루미코의 유명 만화..... 혹시 '란마 1/2' 얘기인가요? 지금 생각해 보니 비슷한 접점도 어느 정도 보이고.. 항간에는 모 미드의 내용과도 겹쳐지는 점이 있어서 반전을 추론하기 한결 쉽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무튼 반전치고는 좀 많이 평범한 게 보이죠. 식스 센스에 맞먹는 반전인가도 잘 모르겠더랍니다. 앞부분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얼추 어떻게 나오겠구나 짐작은 할 수 있거든요. 사람에 따라선.
2009/08/20 22:27오늘 세 번째로 봤습니다만, 목을 콱 잡아채는 영화라는 사실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후반부의 직관적인 모습들이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될 수도 있겠죠. 저는 맨 마지막 케이트의 발차기를 보며 모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좀 많이 괴로웠습니다. 영화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특히 극중 케이트의 시선에 내내 감정이입을 하고 있자니 참... 심경이 마구 복잡해지더라고요 아하하.
이야기가 좀 더 정돈되었다면 더 재미있게 봤겠지만 지금 결과도 불만족스럽진 않아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맥스가 보청기를 빼고 나서 주변 잡음악이 죄다 꺼지고 배경으로 음악 하나만 깔리면서 수화 장면 나오는 것. 한 두번인가 나오는데 보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떠올렸던 건 <란마1/2>는 아니고 다카하시 루미코가 비정기적으로 연재했던 어느 시리즈였습니다:) 요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가 이 영화와 꽤 엇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었던지라 개인적으로는 영화 중반부터 에스터의 정체를 쉽게 짐작할 수 있었죠. 어쨌든 반전의 소재가 아주 새롭다고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건 사실인 듯 하네요.
2009/08/21 05:10영화 같이 본 Y기자 역시 부모들이 너무 멍청해서 답답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