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저런 용기가 샘솟는 걸까. 볼 때마다 감탄스럽다. <탐나는도다>의 탐나는 조연 ‘끝분’ 역의 정주리 말이다. 귀향 선비 박규를 향한 제주 미녀 끝분의 동물적인 ‘들이댐의 미학’은 작품에 간간이 웃음을 더하는 감초를 넘어 치명적 매력의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강렬한 외모와 호탕한 음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돌한 연기로 드라마 도전에 성공한 정주리를 여의도에서 만났다. 그런데 실제로 본 정주리는 다른 방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개그우먼도, 예능인도, 배우도 아닌 자연인 정주리는 놀라울 정도로 여리고 수줍고 해맑은 ‘소녀’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다소곳한 표정과 소곤소곤한 말투를 온전히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정미래 기자(FILMON) | 사진 김주영 | 장소협찬 Lucky Bar 5
‘끝분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실감 나요?
(조심스럽게)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많아지고 댓글도 늘어나는 걸 보면 전보다 인기가 많아진 걸 느낄 수 있어요.
디시인사이드 <탐나는도다> 갤러리에 인증글 올릴 생각은 어떻게 한 거예요?
친구들 중에 디시 갤러가 몇 명 있거든요. 드라마 하면 갤러리 가서 글 올려야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전 순수하게 그냥 ‘정주리입니다’ 하고 글을 썼죠. 근데 댓글에 ‘니가 정주리면 난 임주환이다’ 이러는 거예요. ‘탐도갤 짱’ 같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올려야 하는데 그걸 몰랐던 거죠. 근데 나중에 진짜 저인 걸 알고 너무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탐나는도다> 출연 제의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저 드라마 너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언젠가 시트콤이나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고 방송에서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걸 <탐나는도다> PD님이 보시고 연락을 주신 거예요. 너무 좋았어요.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이라서. 캐릭터도 좋고.
드라마 출연해보니 어때요? 개그 연기와 드라마 연기의 차이점이 있을 텐데.
개그는 정해진 시간 3~4분 안에 빨리 다 보여줘야 되잖아요. 드라마는 느낌을 천천히 살려야 하는 것이 많이 달랐어요. 왜, 개그 연기가 많이 오버스럽잖아요. 처음엔 제가 많이 튀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끝분이가 오버스러운 캐릭터라서 오버를 했더니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면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결국 평소 하던 스타일대로 연기를 하게 되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안 그래도 원하는 만큼 다 해보라고 풀어놔 준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애드리브도 많아 보이고.
애드리브 많이 했어요. 박규 처음 보고 냄새 맡는 거라든지, 마을 잔치 장면에서 저 혼자 요즘 춤을 춘다든지, 그런 거요. 이 드라마가 원래 그냥 사극인데 저 때문에 퓨전 사극이 됐다고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제주 사투리와 수영 중 어떤 게 더 어려웠어요?
이번 드라마 하면서 제일 걱정됐던 게 그 두 가지였어요. 수영은 정말 할 줄 모르거든요. 예전에 물에 빠진 적이 있어서 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두려웠어요. 한 달 동안 속성으로 배웠는데, 일반적으로는 자유형부터 배우잖아요. 전 그런 거 다 빼고 잠영으로 바로 들어갔어요. 오리발 끼고 한 달 정도 연습했죠. 근데 지금 다시 물에 들어가라면 못해요. 사투리의 경우는, “제주도에서 왜 팔도 사투리가 나오냐”며 나무라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신데요. 제주 사투리 제대로 쓰면 정말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일부러 듣기 쉽게 바꾼 거거든요. 그래도 어려워요. 수영 신은 초반에 무사히 끝내서 다행인데, 지금도 힘든 건 사투리에요. 대본 외울 때 헷갈리고 힘들어요.
물질할 때 입는 간소한 의상이 부담되지 않았나요?
아뇨.(정색) 저 혼자만 그렇게 노출을 하고 있으면 좀 창피하긴 했을 텐데 다들 그러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그 옷 되게 편해요.
여성 출연자가 많아서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을 것 같아요.
분위기 너~무 좋죠.(감격) 저희는 제주도에서 세달 정도 같이 살았거든요. 촬영 끝나고 밤 되면 숙소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놀데가 없어요. 배우들끼리 만날 고스톱 치고 술 먹고 대본 연습도 하고 그랬죠. 특히 저랑 같이 하시는 방은희, 김미경 선배님 성격이 너~무 좋으세요. 변우민 오빠도 아줌마 같이 수다도 잘 떠시고요. 촬영할 때나 안 할 때나 정말 즐겁게 지냈어요.
극중 엄마로 나오는 방은희 씨와 같이 하는 신이 많잖아요. 호흡 잘 맞아요?
호흡 완전 잘 맞아요.(완전 흐뭇) 진짜, ‘우리 엄마’랑 촬영 있다고 하면 막 설레는 거 있잖아요. 엄마도 애드리브를 잘 하시거든요. 그래서 대본 나오면 둘이 “오늘 어떻게 할까?” 그러면서 같이 맞춰보고 너무 재밌어 해요. 그리고 저희 둘이 나오면 촬영장 분위기가 더 좋거든요. 기분 좋으라고 말씀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스탭분들도 끝분 모녀 촬영할 때가 제일 좋다고 하세요. 그리고 다음 방영분에서 엄마랑 저랑 김미경 선생님이랑 한양 가거든요. 어제(9월 6일) 한양 신 찍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원작에선 버진 식구들만 한양에 가는데, 감독님이 끝분 모녀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주위에서도 끝분이는 한양 가야된다고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가게 됐어요. “끝분이 한양 간다!”(고함) 하고 힘내서 열심히 찍었어요.
끝분의 사랑을 격하게 받고 있는 박규 역의 임주환 씨는 어때요?
주환 오빠 좋죠. 요즘 인기 많으신데. 윌리엄이나 얀 오빠도 물론 잘생겼지만, 저는 거의 박규 오빠랑 같이 하니까. 왜, 박규 주변엔 항상 포졸들이 있잖아요. 근데 정말 멀리서 봐도 빛이 나서 찾기도 쉬워요. 늘 하얀 옷 입는데다, 또 길~잖아요. 정말 캐스팅 굿이라고 생각해요. 박규뿐만 아니라 주조연 모두 캐스팅이 완벽해요.
끝분이는 그동안 보여줬던 이른 바 ‘들이대는 캐릭터’와 맥을 같이 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좀 더 섹시하다고 할까?
모르겠어요. 저 계속 섹시한 컨셉이었고, 특별히 다르게 들이대봐야겠다 그런 생각은 별로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냥 그동안 저를 보셨던 분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어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거나 남자를 휘어잡는 팜므파탈 연기를 주로 보여줬잖아요. 실제 정주리 씨는 어떤 여자인가요?
제 별명이 팜므파탈이에요. 아하하.(무지 좋아함) 근데 저 평소엔 굉장히 조용해요. 그리고 남자에게 들이대는 성격 아니에요. 굉장히 도도해요. 방송 모습이랑 다르니까 남자 분들이 ‘의외다’ 하면서 관심 갖고 좋아해주는 스타일이에요.
실제론 그렇지 않지만 워낙 들이대는 이미지가 강해서 오해를 사거나 피해 보기도 할 거 같아요.
제가 방송가에서는 ‘아이돌의 어머니’라고 불리고 있거든요. 잘 나가는 남자 아이돌 가수에게 들이대는 것 때문에 많이 시달렸죠. 저번에 온유(샤이니)한테 뽀뽀했다가 뒤집어졌잖아요. 온유 팬들이 제 홈피에다 욕을 아주….
연기일 뿐인데 팬들이 그걸 진짜로 받아들였나 봐요.
근데 솔직히 제가 작가 언니한테 넣자고 했어요. 이럴 때 해야지 또 언제 하겠어요. 욕먹을 거 각오하고 한 짓이에요.(웃음) 근데 홈피로 욕먹은 거는 나중에 온유 팬분들에게 사과 받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됐어요.
친구 중에는 여자가 많아요, 남자가 많아요? 남자 친구가 더 많은 느낌인데.
여자가 많긴 한데요. 고등학교를 남녀공학 나와서 지금도 남자 친구들은 자주 만나요. 두루두루. 근데 친하게 지냈던 남자들은 다 저한테 한 번씩은… 아시죠? 지어내는 거 아니에요. 왜냐면 본인들이 생각해도 내가 괜찮거든.(심각)
원초적인 표정연기와 동물적인 몸동작이 압권이에요. 보고 있으면 애당초 ‘부끄러움’이란 게 없는 사람 같아요.
아뇨. 저 부끄럼 엄청 타요. (인터뷰 하고 있는) 지금도 솔직히 부끄러워요. 제가 <웃찾사> ‘따라와~’로 데뷔하기 전에요, 처음엔 제가 뭐든지 개그를 보여줘야 팀원들과 같이 코너를 짜고 그럴 거 아니에요. 근데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 것도 못 하니까 “주리야 뭐든지 좀 해봐.” “뭘 할 줄 아는데?” (선배) 오빠들이 얼마나 답답해했는지 몰라요. 오빠들한테 불려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교육 받았어요. 혼자 얼굴 새빨개져서는 사람들 앞에서 개그 했어요. 그래도 시키면 하긴 다 했어요. 눈 딱 감고했죠. 그러고 나서 혼자 힘들어하고. 겉으로는 안 그런 척 연기하는 거예요.
그렇게 부끄럼을 잘 타는데 어떻게 개그맨이 되기로 한 거예요?
고등학교 때 축제를 나갔어요. 그것도 지금 생각하면 정말 창피한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일단 뭘 하고 싶으면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라. 친구들 모아서 축제 나가 개그를 했는데 대상을 받은 거예요.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으니까 좋더라고요. 그때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어요. 그리곤 개그 콘테스트에 나갔는데 딱 붙은 거예요. 또 대상으로. 그리곤 데뷔하자마자 ‘따라와’가 터졌어요.
영향 받은 선배 개그맨이나 롤 모델이 있어요?
박미선 선배님이요. 딱 저의 롤 모델이에요. 너무 대단하신 분이에요. 말씀을 너무 잘 하세요. 개그우먼이라고 해서 막 웃기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멘트로 깔끔하게 웃음을 주시잖아요. 연기도 잘 하시고, MC도 잘 하시고.
박미선 씨 같이 현재 개그맨이 연예계에서 크게 성공하는 길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 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가요?
그렇죠. 제일 큰 목표가 제 이름 걸고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 하는 거예요. 근데 정말 힘들어요. 특히 개그우먼들은 개그맨보다 더 어렵거든요.
<스타 골든벨> 고정이 되면서 예능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예능은 해보니 어때요?
제가 원래 예능을 되게 무서워해요. 너무 살벌해요. 치고받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까야 되고. 제 성격 상 누굴 까지 못하거든요. 예전엔 그 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한 마디도 못 했어요. 매니저 오빠가 “버라이어티 잡혔다” 그러면 일주일 전부터 잠 못 자고. 그런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야죠. 지금도 사실 이 악물고 하는 거예요. 예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일부러 기 센 캐릭터를 잡았어요. 근데 독한 말 지르고 나서는 아무도 모르게 손 떨어요. ‘어떻게. 저 사람 상처 받았을 거야.’ 이러면서. 녹화 끝나고 대기실 가서 “진짜 죄송해요.” 막 이래요.
리얼 버라이어티 같이 좀 더 활동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볼 생각은 없어요?
리얼 버라이어티 해보고 싶어요. 제 평소 성격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저 결코 드세지 않고 얼마나 주눅도 잘 드는데요. 근데 지금 제가 워낙 센 캐릭터로 잡아놔서 갑자기 원래 성격을 보여주기도 굉장히 애매모호해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그렇다면 평소 우울한 기분에 자주 빠지는 편인가요?
제가 혼자 사는데요. 그렇게 밤마다 외로워요. 제가 외로움을 되게 많이 타거든요. 혼자 산지 3~4년 됐는데 아직도 너무 쓸쓸해서 밤마다 아는 사람들한테 자꾸 전화를 해요. 여기저기 걸어서 “뭐해?” “뭐해?” 쓸데없이 막 영상통화 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빨리 결혼해야겠네요.
안 그래도 진짜 결혼을 해야 되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결혼은 서른 살 이후에 하래요. 돈 좀 벌다가 가라고.
1985년생이면 20대 중반인데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분위기를 풍겨요. 인생의 단 맛 쓴 맛을 다 본 여자의 느낌이랄까?
그러니까요. 제가 21살 때 일을 시작했는데 그때 이미 사람들이 20대 후반으로 봤어요. 제가 연기하는 거 보고는 연극 무대에서 15년 정도 있다 온 사람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느낌 있잖아요. 뭔가 다 겪은 듯한. “주리네 집 가면 혼자 냉장고에 기대서 소주 먹고 있을 거 같다”고 그러고. 실제론 전혀 안 그래요. 저 엄청 여려요. 눈물도 많고.
일 없을 땐 뭐하고 놀아요?
제가 좀 게을러요. 사람들 막 만나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래서 쉬게 되면 거의 집에서 혼자 컴퓨터 하거나 자요. 제 고향이 동두천이라 거기에 친구들이 많이 사는데도 그냥 밤에 몰래 가서 엄마 아빠 얼굴 보고 하루 밤 자고 오고. 어쩔 땐 친구들한테 왔다 갔다는 말도 안 하기도 해요.
그럼 취미는 뭐에요?
인터넷으로 내 자료 찾아보기.(해맑게 웃음) 누가 내 사진 갖다 풀짤을 만들었을까. 어떤 동영상을 만들었을까. 디시 탐도갤 완전 웃겨요. ‘끝드라군’ 봤어요? 사람들이 저한테 끝드라군이라고 그러는데, 처음엔 뭔지 몰랐거든요. 찾아보고 완전 웃었어요.
요즘엔 사진과 동영상 패러디로 얼마나 활용되느냐가 인기의 척도죠. 근데 전에는 여성들이 주로 좋아해줬다면 끝분이를 통해 남성 팬도 많이 생기지 않았어요?
맞아요. 남자 팬 많아졌어요. 난리 났어요. 김태희 보다 예쁘다고 써주신 분도 있어요. 이번에 ‘여신’이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어요. 제가 얘기하면서도 너무 부끄러운 거예요. 나보고 여신이래.(웃음) 제가 ‘여신’이란 말이랑 ‘치명적 매력’이라는 말에 요즘 꽂혔어요.
그런데 <탐나는도다> 조기종영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슬플 거 같아요.
시청률이… 너무 안타까워요. 편성이 아쉽죠. 미니시리즈로 방영되면 좋았을 텐데. 좀 우울하긴 하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늘 좋아요. 감독님도 워낙 유쾌하신 분이라서 힘내서 하자, 그러고 있어요. 시청률은 낮아도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으니까.
20회까지 담으려던 분량을 16회로 함축시키면 조연들이 피해보는 거 아닌가요?
편집을 많이 하게 됐어요. 제 부분도 많이 날아갔죠. 너무 재밌는 게 많은데. 하지만 주인공 위주로 빨리 빨리 얘기가 전개돼야 하니까 어쩔 수 없죠. 근데 일본으로 수출하는 버전엔 20부가 온전히 담길 거예요.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또 볼 수 있겠죠?
영화 너무 하고 싶어요. 원래 <탐나는도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주리, 콜!” 이걸 노렸는데…. 영화는 장르 안 가리고 다 좋아해요. 나중에 영화를 통해 진지한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끝분-박규 라인 지지해주신 분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시 바랍니다. 감독님한테 “사람들이 끝분이랑 박규 이어져야한다고 계속 그런다니까요!” 막 그러고 있는데요. 굳이 박규가 아니라도 얀이든 윌리엄이든 연결됐으면 좋겠어요. 포졸이나 봉삼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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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끝분여신님...이렇게 아리따우시다니!!!!
2009/09/09 16:20게나저나 인터뷰에서 스포를 봤습니다요..ㅎㅎㅎ
갠적으로 전 옛날부터 김연아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보고있었다는 ㅎㅎㅎㅎ
2009/09/09 18:02군대서 선임한테 정주리랑 김연아랑 닮았다고 했다 쳐맞았음...ㅋㅋ 그땐 나도 말년 이었었는데...ㅆㅂ
2009/09/20 18:56진심씨엘인줄 ㅡㅡ
2009/09/10 01:56그녀는 진정 여신
2009/09/10 04:35주리씨 정말 매력적인 얼굴이네요. 끝분이 진짜 애정하며 보고 있어요. 사실 전 김준 팬인데 전에 스타골든벨에서 순간 똥침하시는거보고 저 사람은 뭔가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탐나는도다' 보면서 그리고 이 인터뷰 보면서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구나 싶어서 확실히 연예인들은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다 싶네요. 근데 왜 운명의 만남을 가진 봉삼군을 거부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게 때린 따귀는 책임지셔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기대할께요. 화이팅하세요!!!
2009/09/10 08:45